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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부춘정 청렴교육학습장 운영▲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부산면에서는 전남도 기념물 제67호 부춘정에서 이장과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정신 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부춘정은 중국 임금이 왕위를 물려준다는 말을 들은 ‘허유’가 영천강에서 탐욕의 귀를 씻고 청렴하게 살았다는 가르침이 전해지는 곳이다.이달에는 이장과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산면 지역발전에 대한 진솔한 토의를 가졌다.부춘정 주변에는 정유재란 때 고창현감을 지냈던 ‘문희개’가 낙향하여 소요하면서 선조 임금에게 아침 저녁으로 배례했다는 ‘망군대비’와 옥봉 백광훈 선생이 썼다는 ‘용호’라는 글씨가 있다.또한 연재 송병선이 찾아와 영의정·좌의정·우의정 3정승 벼슬과 바꾸지 않은 아름다운 강산이다. 라고 칭송하면서 ‘삼공불환 차강산 과 칠리평탄 일사청풍 이라는 글씨를 부춘정 앞 바위에 새겨져 있어 지금도 테마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문병길 면장은 “중국 허유와 엄자릉의 선비정신에 착안해 금년 2월부터 청렴실천방안으로 ‘부춘정 청렴학습장 프로그램’을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공무원과 학생,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지역유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청렴문화를 지역전체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문병길 면장은 2016년부터 강진다산수련원에서 행정달인으로 초청되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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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세상을 바로 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사 설] 세상을 바로 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 사람은 설자리, 앉을자리 알고, 20년이면 떠날 시기 바로 헤아리는 지혜가 으뜸 [ 石 泉 김 용 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사람에 따라서 성숙은 나이와 별로 관계가 없는 것 같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성숙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늙어갈 따름이다. 아무리 나이를 먹고 경험을 많이 해도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성숙해지지 않는다. 고로 세상을 바로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전쟁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가 남긴 유명한 한 구절 단어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따름이다”를 모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세상을 제대로 보려면 환상 속의 세상을 깨야 한다. 긴 시간 동안 사람들은 두 가지 방향으로 흐른다. 하나는 늙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성숙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늙어갈 뿐 성숙하지 않는다. 성숙해지는 것은 사물의 본질을 투시한다는 얘기다. 늙어가는 사람이 노회(老獪)해지는 것은 많이 보았어도 지혜(智慧)로워지는 것은 그다지 보지 못했다.왜 성숙해질 수 없는 것일까? 한 가지로 요약하자면 환상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자신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현실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 현실을 집어넣는다. 자신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편견과 아집과 탐욕과 어리석음이 잔뜩 끼어 있다. 마치 꿈속에서 헤매는 것과 같다. 세상 사람들 중 반은 깨어 있고, 반은 꿈꾸는 상태다. 깨어 있는 반마저도 각성된 삶이 아니라 비몽사몽(非夢似夢) 중에 사는 삶이다. 뿌연 안개 속을 헤매다 지쳐버린 도로 위의 너구리와 같다.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너구리 말이다. 너구리같은 사람이 세상에서 다수를 차지한다. 성숙한 소수가 아니라 늙은 다수 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삶의 방향이 올바르다고 믿고 있다. 후배를 키워주지 못하고 20여년 한위원회의 장이라고 자신이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의 지역유지라는 사람. 또한, 시골 순진한 지역민에게 접근해 00목회를 한다는 등 보조금 이권에 개입하고 선량한 학부모에게 애들 장학금 운운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고 후원금 등을 독식하는 행위가 모섬에서 수년간 양의 탈을 썻으나 학부모들이 알아차려 한바탕 소동이 났으나 끌려다니는 유지들도 있다는 것.더구나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도처에 깔려 있다. 지역유지라고 일명 읍면동에는 자칭 지역의 부시장, 부군수가 많다는 여론으로 과거 읍면(동)장, 농수축협장 했으니, 또는 의원했으니 내가 지역의 유지이고 내가 최고 대장이라는 자칭인사들이 특히 도서지역 읍면에서 심하다는 것. 경쟁심, 모방, 분노, 시기, 질투, 탐욕, 아집, 소유욕, 자기과시, 편견 등 다양한 부정적인 에고가 우리의 시야를 가린다. 그중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탐욕과 자기중심적인 태도 그리고 편견과 아집이다. 첫째, 탐욕은 사람을 어리석게 만든다. 채워질 수 없는 욕심 덩어리인 탐욕 때문에 수많은 대체물을 획득해도 항상 불만족스럽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자신의 영역에 집착한다. 둘째, 대다수의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 자기 방식대로 이해하고, 판단한다. 다른 삶의 방식은 이해할 수 없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아집이 없다. 사태의 흐름을 주시하고 거기에 따라갈 뿐이다. 셋째,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편견이 눈과 귀, 나아가 삶을 가로막는다. 편견에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진리를 볼 수 없다. 어떤 진리에도 도달 할 수 없다. 그래서 눈과 귀가 여러 방면으로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무엇이든지 미리 결론을 짓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사태의 흐름을 무심한 상태에서 지켜보아야 한다. 탐욕과 자기중심적인 태도 그리고 편견과 아집은 사람들의 성숙을 가로막는 세 가지 독이다.그만큼 온갖 특권에 기득권을 다 누리면서 10여년 또는 수십 년을 군림해온 사람들이 죽어도 그 맛을 놓지 않겠다고 별짓을 다 만들어 내는 묵은 정치인들과 지역모임의 장들에겐 이미 유권자와 주민들 눈총 따윈 안중에 없다. 아예 생각 밖이다. 이래서 사람은 설자리, 앉을자리를 알고, 떠날 시기를 바로 헤아리는 지혜가 으뜸이라고들 하는 모양이다노예 신분이면서 철학자이기도 했던 로마제정시대의 에픽테토스가 한 말이 절실하게 들린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유롭지 못하다’ 제때 익지 못한 설익은 과일이 독성을 품듯이 후배를 키우지 못하는 어른들의 미성숙에는 악취가 풍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42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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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특별강연회 호평▲ 군외면 주민 역량강화 강의중인 신우철 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특별 강연회가 개최되 참석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일, 군외면사무소에서는 군외면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리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외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특별강연회가 개최되었다. 50여년 전만 해도 군외면은 완도의 관문지역으로서 항만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였으나, 지난 1969년 완도대교의 개통으로 도로망의 발달에 따른 지정학적인 지역여건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소재지 상권이 무너지고 유동인구의 급격한 감소하여 지역경제가 둔화되었다. 또한 몇차례에 걸친 각종 선거 휴유증으로 지역 주민들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불신감 팽배 등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뜻있는 지역유지들의 걱정도 함께 깊어지는 상황이었다. 이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지역발전을 함께 걱정하고 고민함은 물론 화합과 단결로 지역발전의 전환점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금번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강연회에는 한국 자아완성교육원 박종준 원장이 초빙되어 “자아발견과 자아로부터 혁명”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리더로서의 책무와 역할 등에 대해 유쾌하고 유익한 강의를 펼쳐 강의에 참석한 모든 지역 리더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별강연회에 참석한 박성순 군외면번영회장을 비롯한 참석자 대부분이 “본 강연회를 통해 지역리더들과 함께 군외면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가슴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고 수준 높은 강연회를 자주 개최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면장에게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하여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및 수산물 우수성”이란 주제로 완도의 농축수산업에 대한 문제점 및 전망, 대책 등에 대해 의미 있는 강의를 펼쳐 참석한 지역리더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서부-군외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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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미래비젼 및 발전구상 지역리더 워크숍 성료군외면 미래비젼 및 발전구상 지역리더 워크숍 성료 관광산업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군외면 박병수 면장은 7월3일 14시 완도수목원 대회의실에서 군외면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유지 등 35명을 초청하여 군외면 미래 비젼 및 발전 구상이란 제목으로 (주)명소 imc 소장 황길식 박사를 강사로 모시고 워크숖을 진행하였다 이날 주요 내용은 전문가 초청 강의 , 지역 자원 찾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는 것. 군외면 생긴이래 처음 갖는 지역 리더들을 초청하여 병든 군외면을 화합이란 치유로 리더들이 진정 고민해보고 군외면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룹별로 연구, 토론, 발표하였다. 그동안 실패한 사업으로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의 원동 도농교류센터 활성화를 요구하며 지적하였다. 농촌마을사업은 운영위원회를 더욱 보강하여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주민과 함께 동참 하여야 된다는 것과 달도 농촌 테마공원 사업에도 위치선정 등 소득사업에 업그레이드가 부족하다고 발표 했다. 군외면 관광자원으로 세계적인 완도수목원, 해신 드라마세트장인 신라방, 모감주나무 군락지, 청동골 다슬기 체험장으로 꼽았다. 그러나 전, 김종식 군수의 신라방 세트장의 건립의 공은 널리 알려졌으나 지속적인 운영 미숙과 관리부족으로 수지가 맞지 않다고 김종식군수 정권 말기에 철거하기로 결정한 적이 있다. 백억원이 넘는 완도군의 예산을 들여 투자한 해신 세트장 신라방을 이제는 수억원을 들어 철거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의 발표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 당나라 배경 신라인의 무대를 두는 세트장은 국내 최초이고 강원도에도 유사한 세트장이 하나 있는 게 전부이다. 어차피 끊임없는 우리나라 방송사의 사극 경쟁을 볼 때 꼭 필요하며 어디에다 옮기든지 있어야 할 한국 실정이다. 지금도 끊임없는 사극 촬영이 있다. 국내 문화 예술사업을 경제적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mb 정권과 다름없는 지방정부라고 한다. 한편, 군외면 불목리 해신세트장과 신라방을 계속 보존하여 수목원과 완도대교와 연계하여 관광산업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 사업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의욕.적인 발표로 마감되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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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 - 김 주-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인터뷰 김 주 군의원 제6대 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 - 김 주 군의원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청해진완도 설군 이래 최초 여성 군의원 1호 사랑의 김,미역 북녘보내기 운동본부 공동대표인 김주의원이 유치원생들과 함께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주 군의원(58세)을 본지에서 만나보았다.<편집자 주> 청해진완도 설군 이래 최초 여성 군의원 1호라는 닉네임이 붙은 김 주 의원은 지난 1952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서 6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완도초등학교(53회), 완도중학교(20회), 이어 광주에서 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하여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1996년 남편을 잃고 둘째와 셋째(광주 ITS광산지점 대리)는 결혼하고 장남과 함께 생활하며 현재 제6대 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Q: 인생의 절반은 봉사활동 31년째라는 데?▶A(김 주 군의원): 지난 1981년 대한적십자 완도봉사회에 입회하여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1986년 현재의 적십자 청해봉사회를 새롭게 결성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30여년간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해오며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12개 단체)가 결성되면서 총무 6년, 부회장 6년의 경험으로 지난 2003년부터 5년간(2대)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봉사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맡았을 때 11개 단체 2천여명 회원의 사무실 및 교육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지금의 군청앞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여성의 능력개발 및 취미교실, 자격증취득교육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여성사회 및 여성 복지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앞장서 해왔다는 김 주 군의회 운영위원장은 IMF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땐 여성단체 회원을 독려해 완도특산품인 김,미역,다시마,멸치 등을 5톤 트럭으로 싣고 대도시 서울,대구,천안,인천,광주의 여성단체 및 아파트 부녀회와 연계하여 연중행사로 특산품을 판매하면서 지역경제 활동에도 전념해 오고 있다는 것. 그동안 봉사활동을 인정받은 공로로 완도군청년연합회에서 청해진봉사대상을, 대한적십자사 총재상(2회), 광주전남지사장상 및 해양경찰청장, 도지사, 군수 상 등 수차례 수상을 받았으며 지난 2008년에는 여성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Q: 여성으로 정당 활동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A(김 주 군의원): 완도에는 과거 30년동안 국회의원이 없었습니다. 1998년 완도군번영회(회장 이철석)의 주관으로 완도 하나되기 운동으로 완도국회의원 만들기에 앞장 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당시 3읍9면(240여개 마을) 50개의 섬 마을을 다니면서 완도 국회의원 없는 30년 한을 풀어보자고 외치고 다녔다는 것. 청해진완도 출신으로 당당히 당선되신 천용택(16대, 완도, 노화읍출신)의원, 이어 이영호(17대 , 완도, 완도읍출신)의원, 그리고 현재의 김영록(18대, 완도, 고금면출신)의원의 선거 때는 40여일을 해남,진도로 매일 출근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현재도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우리지역 당원과 함께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동영 대통령 후보 연설원으로 눈이 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불어도 일편단심으로 섬마다 다니면서 외쳤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또한,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서거 분양소 운영시에도 매일 참배객에게 봉사활동을 했던 일을 잊을 수 없다는 김주 군의원. 그는 언론 악법 천만명 서명운동에도 최선을 다하여 민주당 전라남도당 주승용 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습니다. ▶Q: 생애 잊을 수 없다는 군의원 선거 출마에 대해?▶A(김주 군의원):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지방선거 완도군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완도에서 최초의 여성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지역유지 및 군수, 국회의원의 권유로 선거직전에 출마하여 완도의 맏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외치고 다녔으나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30여년 동안 여성활동을 해온 대표자로 이제는 여성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었으리라 믿었다는 것.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주 군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김영록 국회의원의 배려에 힘입어 저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므로 지역과 군민을 위해 그 동안 봉사활동의 경험으로 소외된 곳을 두루 살펴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으며 성실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Q: 여성군의원 1호라는 책임감과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A(김주 군의원): 여성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정책들이 지금까지는 지원해주면 받는 지극히 수동적인 형태였습니다. 이제는 필요한 것은 당당히 요구하는 형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형태가 되도록 우리 여성들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것. 아직도 여성복지회관이 없는 곳은 센터 건립을 당당히 요구하여 소외 받는 도서(섬)지역 여성의 의식향상과 다문화 가정에 노력하겠습니다.◎ 노인복지(지금의 종합복지회관을 바꾸겠습니다)는 지금의 완도군종합복지회관은 사무실 위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군의회 의원의 힘을 합해 명실상부한 종합복지회관으로 전환해 드리겠습니다. ◎ 교육과 문화(개정 하겠습니다)는 우리고장에서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한다는 것.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전학가고 있는 현실은 현재의 장학금 수여 방식을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개선되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 청소년 문화센터 확대에도 주력하겠습니다. ◎ 지역의 경제문제는 완도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열어 군,도,전국 대회로 확대시켜 나간다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 이에 각 마을이장,부녀회장과의 정례모임을 가져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여 군민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김의원은 밝혔다. 한편, 김주 군의원의 주요경력은 제4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사랑의 김,미역 북녘보내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완도군협의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완도청해봉사회(초대회장), 완도군번영회 부회장, 완도군 교육행정 자문위원, 완도읍 주민자치위원, 완도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있다. 김의원의 수상내역은 여성부장관상,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 2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중앙협의회장 표창, 대한적십자 광주,전남 지사 표창 2회,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완도군수 표창 2회, 동백봉사대상(완도군청년회),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표창과 함께 해양경찰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회장, 완도군장애인연합회장 등의 감사패를 받은 지역의 활동가로서 청해진완도 설군이래 여성군의원 1호라는 닉네임답게 소외된 이웃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당찬 김 주 군의원의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인터뷰: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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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부지 지역주민 무상사용 개정안 발의폐교부지 지역주민 무상사용 개정안 발의 주승용 의원 등 여·야 의원 15인과 함께 발의 주승용 의원(민주당, 여수시을)은 ‘마을주민 등이 부지를 기부하여 설립된 학교가 폐교될 경우 해당 부지나 건물을 마을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복리증진이나 소득증대 등을 위한 공동시설로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교 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여·야 의원 15인과 함께 발의했다. 주 의원은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정책으로 폐교가 된 농어촌의 상당 수 학교들은 1950~1960년대 개교 당시 지역유지나 주민들이 지역의 공익을 위해 부지를 기부해 개교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교가 폐교가 되면 부지를 기부한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도 불구하고 현행법에는 학교가 폐교결정이 된 이후 마을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공익을 위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폐교가 외지인이나 기업체, 종교단체 등에게 매각 또는 임대되거나 미활용 된 채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을주민 등이 부지를 기부하여 설립된 학교가 폐교되는 경우 당연히 그 부지는 당초 기부 목적대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 주민들의 공익을 위한 복리증진?소득증대를 위한 공동시설로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정내용을 보면 현행법(폐교 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는 제5조에서 ‘시·도 교육감은 폐교재산을 교육용시설·사회복지시설·문화시설·공공체육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는 자 또는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역주민에게는 당해 폐교재산의 용도와 그 용도에 사용하여야 할 기간을 정하여 수의계약(隨意契約)에 따라 대부 또는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 폐교가 5년 이상 활용되지 않은 상태로 3회 이상 대부 또는 매각이 되지 않았을 때에만 폐교를 전부 기부한 주민이나 5인 이상의 주민에게만 무상으로 대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지역주민이 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무상사용토록 하는 ‘제5조의2’를 신설한 것이다. ⇒ 개정안 제5조의2(지역주민의 기부로 설립된 폐교에 관한 특례) : 폐교된 학교의 설립 당시 지역주민 전부 또는 일부가 부지?건물을 기부하여 설립된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시?도교육감은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여 그 폐교재산을 지역주민 공동으로 생활기반시설?편익시설?복지시설 또는 소득증대시설 등으로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609-15